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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내식당 사장님~꼭~ 봐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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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안자영
날짜 : 07-06-01 15:03
조회 : 5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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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래에 쓰신 윤희진氏에 글 내용과 동일한 생각입니다.
솔직히 구내식당 애용하는 손님에 자격으로써 이 모두가 불만을 말한컨데,
제가 이 글을 처음 보았지만 제 느낌으론 거기에 대한 해명보단 변명처럼 들리네요.
그리고 어찌 손님보다 주인이 손님에게 더 불만이 많은듯 싶고요..
장사=서비스 아니닙니까?
솔직히 장사하는 사람도 사람이다보니 감정 표현할수 있는 사람이란걸 저희도 당연히 압니다.
그렇치만 최소한 이런 서비스 업종을 진정 하고싶다면 조금은 손님들에게 굽힐줄 알아야 한다 생각합니다.
저 또한 구내식당에서 가장 심하다고 느낀점은..
점심시간을 통해 무슨 경품이벤트? 같은걸 하시는줄을 모르겠지만.
그 식권판매하는 직원아줌마 개인적으로 젊은남자를 좋아하시는지.
저희가 밥먹는데 무슨 박스통을 가지고 돌아 다니시더군요.
그런데 당신께서 마음에 드는 분들에게만 경품을 뽑는 선택권을 주더군요.
어의 없다 못해 유치합니다.
무슨 유치원생들도 아니고. 나이 드신분과 여자는 손님도 아닌가보죠?
대부분 젊은 남자에게만 선택권을 주더군요.
저희 직원들 어의 없어 밥먹다 말고 웃었습니다.
솔직히 저희들도 별 뽑고 싶지도 않았지만..
그래도 엄연히 우리도 손님인데 마음에 들던 안들던 손님에게 똑같은 대우를 해줘야죠?
무슨 밥먹는데 감정 상하게 애들처럼 왕따놀이 합니까?
우리는!!
그 통을 밥먹는 사람들에게 일일이 들고 다니면서 뽑으라 하시길래 참 수고가 많으시다 생각했었죠?
옆에 할아버지 건너띄고 여자들 건너띄고? 하하하~~~ 한바탕 웃었네요~
점점 이 식당 참 재미 있어지네요~
그리고 저도 봤습니다.!
맹세코 거짓말 하나도 안하고 말하겠습니다
우연치 않게도 몇번을 제가 목격을 했습니다. 차라리 저도 그걸 안봤으면 했죠...ㅜㅜ
한 2달전인가 일하는 아줌마들 바닥에 떨어진 밥풀들.. 행주로 쓱쓱 모아서..난 버릴줄 알았어요.
그러더니 갑자기 그 밥풀들 사람들 눈치 살피더니 다시 우리가 먹는 밥통으로 쏙~
그리고 또 봤습니다.
저희 직원들과 밥을 옹기종기 먹고 있는데
한 직원 국에서 머리카락&쑤세미 같은것들이 한 뭉탱이 나왔습니다
우리직원 국만 빼고 그래도 꿋꿋이 그 밥 잘 먹었습니다.
이래도 저희들이 입맛이 까다로운건가요?
말한컨데. 물론 저도 식당밥 먹을만은 합니다.
그렇치만 썩 맛이 있거나 그런건 아니고요.
여기서 먹는 사람들 그래도 우리 건물이고 또 가장 가깝고 단돈 500원이라도 아끼기 위해
이 식당을 애용하는겁니다.
까다로운 사람이라면 절대 이 구내식당도 애용 못하겠죠?
그러니 저희가 까다롭다 생각 하지 마시고
당신께서 먹는거라 생각하시고 위생상태 같은걸 신경좀 써주세요..
여러사람 말을 듣자하니 벌레 손톱 머리카락 등등 별게 다 국이든 반찬에서 나온다 그러던데..
신경좀 써주세요~~~
어느 식당이든 맛도 중요하지만 직원에 서비스도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가장 즐겁게 먹어야 할 점심식사를 당신께서 드신다 생각하시고
조금만 더 신경좀 써주시길 바라는 바램입니다.!
여기에 사장님도 이글을 보셨으면 합니다.
***참고로 저희들은 싸우자고 글을 남긴게 아니라 식당으로서 지켜야할 부분만 참고하시라 글 남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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